1년에 1번만으로 독소를 싹 없애주는 “웰빙 해독”


    콜로라도에서 기자 일을 하다 보니 장거리 운전에 먼 거리를 발로 뛰어다녀야 할 때가 많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가끔씩 부어있는 내 발을 보게 된다. 일일이 맛사지 할 여유도 없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내 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 오로라 가동 빌딩 내에 “웰빙 해독”이라는 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웰빙 해독은 최요셉 목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최 목사는 현재 실로암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다. 그는 10여년이 넘도록 사람들의 영적 건강 및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목회해왔다. 웰빙 해독을 운영하는 최 목사에 의하면 “모든 사람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배설을 잘 해야 몸과 정신이 건강할 수 있다. 그리고 식사를 한 후에는 양치질을 하여야 하고 매년 적어도 한번씩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또한, 매일 얼굴과 손과 발과 몸을 씻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몸 속을 매년 한번은 정화해야 지방과 콜레스테롤 및 죽은 세포 등의 독소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그리해야 심장질환과 중풍, 당뇨 등을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고 몸 속의 독소를 일년에 한번은 빼내야 함을 강조했다.

    취재를 위해서, 최 목사의 웰빙 해독을 받아봤다. 두 대의 웰빙 해독 장비를 설치해 한쪽에는 소금과 수돗물을 담아 그냥 두고, 다른 한쪽에는 소금을 섞은 수돗물에 두 발을 담갔다. 5분 쯤 경과 되었을 때, 양쪽 물의 색깔이 차이가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발에서 독소가 빠져나온 지 30분이 경과 되었을 때 물의 색깔이 검게 변했다. 최 목사는 “몸 속의 모든 기관과 신경은 발과 연결이 되어있고 혈액이 전기처럼 흐르고 있다. 발을 통해 스트레스, 질병, 고통 등이 부분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발을 통한 해독 작용을 통해 건강 진단을 할 수도 있다. 전류의 흐름으로 물속에 포함된 물질들과 철의 산화작용으로 여러가지 색깔을 발견할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발을 통하여 해독이 된 온갖 노폐물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최 목사는 “긴 수면 시간동안 불편을 느끼면서도 붙이고 있어야 하는 발 패치보다 몇 백배 더 효과가 있는 30분 웰빙 해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독소와 비소, 농약과 담대독소 등 화약물질과 죽은 세포, 염증, 혈청, 콜레스테롤, 그리고 포화지방의 일부를 불편함과 고통이 전혀 없이 단지 30분 이내에 발을 통해 시원하게 배출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10년 동안 가족들과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웰빙 해독한 경험을 믿어달라”고 고객들에게 일단 한번 찾아오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웰빙 해독은 의료행위라기 보다는 건강관리로 이해하면 된다. 웰빙 해독 30분 1회의 비용은 50불이며 최 목사는 RFDT(Registered Foot Detoxification Technician)의 10년 전문가이다. 전류가 통하는 장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전문가가 장비를 작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웰빙 해독을 할 시 아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고객들에겐 100%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웰빙 해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예약도 받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151,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394-7107로 하면 된다. <박선목 기자>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