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화요일 오전,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역임하고 2016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젭 부시가 잉글우드에 있는 해외 참전 용사들이 보인 자리에 나타났다.  재향 군인 관리 당국이 과다한 비용 지출과 지역 참전 용사들을 치료할 새로운 병원을 건립함에 있어 여러가지  장애물들로 애를 먹고 있기 때문에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부시는 재향 군인 문제 처리에 관한 오바마 행정부의 실책을 비판했다. 부시는 대선 출마 선언 전인 지난 4월에 기금 모금과 질의응답 시간을 위해 콜로라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서 밝힌 최신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 17명 중에서 부시가 2위를 차지했고, 이것은 1위를 달리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에11.3점 뒤진 것이다.       <양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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