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미국내 주택 구입자들중 최우선 고려 사항이‘학군’이라고 꼽은 지역 순위 조사에서 8위에 올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학교 수준이 미전역에서 최고의 수준임이 다시한번 입증된 셈이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루리아 닷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사고 팔 때 학군이 가장 중요한 셀링포인트인 지역 1위에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가 올랐으며 2위에는 역시 캘리포니아주 북부지역인 샌호세가 꼽혔다. 3위에는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4위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5위는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카운티가 차지했다. 미시간주 파밍톤힐스가 6위,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가 7위를 차지했으며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8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트루리아가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업체를 통해 거래된 단독주택 매매상황과 100여개 메트로지역에서‘학군’이 기재된 매물 리스팅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명중 1명은 학군이 좋은 주택 구입을 구입하기 위해 리스팅된 주택가의 6~10%를 더 지출할 용의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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