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로라 센츄리 극장에서 개봉

      언론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앞다퉈 찬사를 쏟아내며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로 강추되고 있는 영화 <명량>이 8월 15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콜로라도는 오로라 센츄리 극장에서 개봉이 확정됐다.
 이 영화는 1597년 임진왜란 6년, 이순신 장군의 지휘하에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인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영화의 이야기에 걸맞게 절묘하게도 광복절인 8월 15일에 개봉한다.
 영화는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 총 127분의 상영 시간 가운데 장장 61분간 펼쳐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해상 전투씬으로 묵직한 감동과 쾌감을 선사하며 한국에서도 폭발적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7월 30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며칠 전부터 40%라는 놀라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또 북미 개봉 규모만 보아도 영화의 스케일과 호응도를 짐작케 한다. 한국 영화로서는 최대 규모인 북미 30개 지역에서 개봉한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감상한 스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언론들은 만장일치로 영화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감독들과 스타들은 '울컥울컥했고, 심장이 요동쳐 주체할 수가 없었다 (김용화 감독),' '기술적인 성취도나 물론 배우들의 연기까지 큰 진보를 이룬 영화 (강재규 감독)' '말이 필요없다. 정말 소름이 끼쳤다 (엠블랙 이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젊은 관객들이 더 많이 찾아와 봐야 할 영화 (미쓰에이, 배우 수지)' 등의 찬사를 퍼부었고, 언론 역시 '최민식과 김한민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최민식의 이순신은 위대했다,' '누가 감히 이 영화를 평가한단 말인가' 등의 호평으로 일색했다.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다루는 만큼, 제작진은 150여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담았다. 여기에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인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이 열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실감나는 해전은 짜릿함을, 이순신의 굳은 신념은 뜨거운 애국심을 느끼게 한다.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벌써부터 한인 단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애국단체들의 단체 관람 예매가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보실 수 있도록 북미 전역 30개 관에서 개봉한다"며, 한국의 역사를 잘 모르는 자녀들에게, 외국인 친구들에게, 또는 우리의 위대한 역사를 잊고 사는 우리 스스로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영화"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의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명량> (영문 제목: The Admiral)은 8월 8일 LA CGV에서 앞서 개봉한 후, 8월 15일 광복절에는, 캐나다를 포함해 북미 30개 관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자세한 극장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AsianMoviesNM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유일하게 오로라 센츄리 극장에서 8월15일부터 <명량>을 상영한다. 상영이 확정되기는 했지만, 정확한 영화 상영 스케줄은 아직 잡히지 않아 늦으면 8월 둘째주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센츄리 극장의 주소는 14300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이며, 문의 전화는 303-363-0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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