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부터 10월1일까지 8박9일 일정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이영길)는 대한 노인회 미주 총연합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1일까지 8박 9일 동안의 일정으로 고국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단의 경우, 본인이 원할 경우 5박6일의 대만 특별 관광을 추가할 수 있다.
대한 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측은 “고국 방문단은 한국 국적기인 대한 항공의 최고급 기내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비행을 하고, 한국의 최고 관광회사인 롯데관광의 최고급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찬 일정으로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고국 방문단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4일 수요일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해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미터 고지의 고성통일전망대에 서 금강산과 해금강 등을 볼 수 있다. 속초의 호텔에서 1박 후 두번째 날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관광하게 된다. 점심 식사 후 낙산사, 정동진,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경포호를 구경한 후 평창의 용평 리조트에 투숙한다. 3일차인 26일에는 대관령 양떼 목장,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월정사, 이효석 생가 및 이효석 문학관을 관람한 후 원주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4일째는 충주호 유람선, 대구 골목길 투어 후 경주에 여장을 푼다. 5일차는 경주 불국사 및 석굴암,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부산 APEC  누리마루를 관광하고 부산의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 투숙한다. 6일째인 29일에는 통영 해저터널, 거제시 조선해양문학관, 바람의 언덕, 신선대 전망대, 동피랑 벽화마을, 박경리 문학공원을 관람한 후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제주로 이동해 호텔에서 쉬게 된다.

     7일차는 교래자연휴양림,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약천사, 천지연 폭포, 제조 올레길 7코스를 관광한다. 마지막 8일째인 10월1일에는 제주에서 서울로 이동해 청와대 또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후 해산하게 된다.
또 선택 사항인 대만여행 일정은 한국 관광 이전에 시작된다. 따라서 대만 관광을 원하는 사람은 9월18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집합해, 대한항공은 밤 11시55분, 아시아나 항공은 새벽 12시20분에 출발하게 된다. 19일 금요일 오전 10시10분(아시아나)이나 10시35분(대한항공) 편으로 인천에서 타이페이에 도착한 후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 고궁 박물관, 충렬사, 용산사, 야시장을 관광한 후 호텔에 투숙해 휴식을 취하게 된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조식 후 자강호 열차를 타고 화련으로 가서 아미족쇼를 관라마고 대리석 공장을 견학하며, 태로각협곡을 관광한다. 3일차인 21일에는 스펀 관광을 통해 천등 띄우기를 체험하고, 야류해양공원 관광, 온천욕을 즐기게 된다. 네번째 날은 지우펀 거리를 관광한 후 전용버스로 딴수이로 이동, 홍마우청, 딴수이엣 거리를 관광하고 호텔에 투숙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조식 후 간단한 시내관광을 마친 후 전용버스 편으로 도원중정국제공항으로 출발, 인천에 도착해 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여행경비는 60세 이상인 경우 덴버 국제공항 출발 기준, 세금을 포함해 2,299달러이며, 60세 미만의 경우는 100달러를 추가하면 된다. 이 비용에는 국제선, 국내선 항공 요금, 호텔, 관광 버스 및 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운전기사와 가이드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만 관광을 원할 경우 여기에 420달러를 추가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콜로라도 주 노인회303-506-1827 (회장 이영길), 720-341-7332(부회장 임금옥), 혹은 720-288-9012(총무 권영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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