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스타일의 아코야 진주목걸이

   아코야 진주는 진주가 생산되는 모패, 즉 진주를 품는 조개가 일본의 아코야라는 해안 지역에서 서식하기에 그 이름을 딴 것이다. 아코야 진주의 모패는 남양진주의 모패와는 달리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코야 진주의 사이즈는 약 2~10mm 정도 사이로 생산이 되고있다.

   특히 예물로 사용되는 사이즈는 7~8.5mm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아코야 진주의 색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핑크빛을 띄는 진주를 많이 선호한다. 최근 들어서는 아코야의 인기가 신부 뿐만 아니라 일반 중년 여성들에게도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그 색상과 빛깔이 동양적인 우아함과 단아함이 돋보이면서 값이 너무 비싼 남양진주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근래에는 명품업체인 미키모토와 샤넬 까르티에 등도 보석 소재 선택에서 기존 남양진주 못지않게 아코야 진주가 눈에 많이 띠는 것을 보아도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렇다면 진주전문 고베펄 사의 주력 제품인 아코야 진주목걸이는 고객들에게 어떤 눈높이와 모양새로 다가설까? 고베펄 사가 내놓은 아코야 진주목걸이는 한마디로 그 모양새를 ‘학 스타일’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진주목걸이는 고객들의 목선을 날씬하고 ‘찰랑찰랑’거리게 하면서 착 달라 붙게 하기 때문이다. 고베펄 사 관계자는 고베펄 사의 아코야 진주목걸이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면 마치 학이 되어 걷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고베펄 사만이 가지고 있는 실이 아닌 와이어에 의한 독보적인 세공 노하우가 뒷바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크래스프 등 장식 소재를 독특하면서도 동양적인 색깔을 입혀 고급스럽게 함으로서 시중에서 팔리는 타사 제품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고베펄 사는 현재 헬렌 아이코 프리미엄 아코야 컬렉션으로 아코야 진주목걸이를 LA 매장과 진주보석쇼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데 가격은 특별세일로 시중가 3300달러짜리 6mm~6.5밀리를 799달러부터 시작하고 있다.


[고베펄 콜로라도 덴버 행사 일정안내]
일시: 2014년 7월 24일(목), 25일(금), 양일간
장소: 서울 바베큐 연회장(Seoul BBQ & SUSHI BANQUET)
208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기사제공 고베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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