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콜로라도 교우회(회장 김의륭)는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록키산 자락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마운트 팔콘 공원에서 봄맞이 산행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세월호 침몰로 고통받는 조국, 집단 무력감속에서 심리적 재난을 겪고 있는 우리들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또 이 산행이 “경건한 심신 단련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우회 측은 회원들이 이 산행을 교감의 장으로 활용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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