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포 헬스 콜로라도 통해 가입 가능

 

를 방문하면 되며, 하청수 보험, 이성선 보험 등 일부 보험 에이전트들을 통해 무료로 보험 가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 가을에 커넥트 포 헬스 콜로라도(Connect for Health Colorado)가 문을 연 이후 85,000명 이상의 콜로라도 주민들이 개인 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전국민의 의료보험 가입을 목표로 한 건강보험 개혁법(ACA, 이하 오바마 케어) 신청 마감일이 이달말인 3월31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가입자가 전국에서 4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지난 1월과 2월 사이에 급증했다. 실제 지난 1월에만 전국에서 무보험자 또는 저소득층 114만6,000명, 2월에는 94만3,000명이 민간 또는 정부보조 건강보험에 가입했다. 전체 가입자 중 80%는 정부보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가입율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18~34세 무보험자들은 전체 가입자 중 기대치인 40%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입자 중 63%는 본인부담금 30%인 실버등급을 선택했다. 다만 5명 중 1명은 첫 달 보험료를 아직 납부하지 않고 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부 장관은 “마감일까지는 아직도 시간 여유가 있다. 무보험자 중 상당수가 정부보조 혜택 수혜자인 만큼 건강보험 가입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무보험자는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일인 3월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하지만 정부 보조를 받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300달러에서 600달러 정도는 월 프리미엄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무보험자들은 가입을 망설이고 있어서 당초 신규가입자 예상 목표치인 4,700만명의 10%도 안되는 이들만 현재 가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경제적 이유 이외에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도 보험 가입자 수가 적은 이유 중의 하나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보험 전문가들은 보험을 선택할 때 무조건 싼 것만 찾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콜로라도 헬스 플랜 협회의 벤 프라이스는 “올해 건강했으니 별로 보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예상치 못한 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보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다음 높은 보험료를 내고 의사를 방문할 때마다 더 적은 돈을 지불할 것인지, 보험료를 적게 내고 디덕터블을 높게 해서 필요할 때 목돈을 내고 치료를 받을 것인지를 생각해서 보험을 들어야 한다.
콜로라도의 커넥트 포 헬스 웹사이트는 건강보험 등급을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나누어 놓았다.
브론즈 플랜은 비용을 60대40으로 나누게 되고, 실버는 70대30, 골드는 80대20, 그리고 플래티넘은 90대10으로 나뉜다. 병원에 갔을 때 내야 하는 돈이 적을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한다.
브론즈는 보험료가 가장 싸지만 가장 높은 디덕터블이 적용되어, 디덕터블을 모두 지불해야만 보험회사가 치료비를 지급하기 시작한다.  
또 많은 플랜들에 코-페이(co-pay)가 있다. 코 페이는 의사를 방문하거나 처방전 약을 사기 전에 내야 하는 정해진 금액을 말한다.
보험회사가 100% 치료비를 지급하기 전에 소비자가 자비로 내야 하는 최대 금액은 개인은 6,350달러, 가족은 12,700달러로 제한된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3월31일까지 콜로라도의 커넥트 포 헬스 웹사이트
http://connectforhealthco.com/를 방문하면 되며, 하청수 보험, 이성선 보험 등 일부 보험 에이전트들을 통해 무료로 보험 가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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