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 Seoul 복음방송 핸즈 찬양팀

     덴버한인교회(담임목사 김동욱)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Heart & Seoul 복음방송의 핸즈 찬양팀을 초청해 제2회 덴버찬양축제를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7시에 열린 찬양 축제에 앞서 김동욱 목사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이자 유대인의 관원인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고백했던 니고데모의 마음으로 찬양팀을 초청했다. 모쪼록 이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뭉친 이들 찬양팀은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소박한 마음 하나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찬양하며 함께 모인 관객들과 함께 교감했다. 찬양팀은 “우리는 노래 자랑에 나갈 만큼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삼위일체인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이 찬양을 통해 은혜 받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찬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찬양팀에 따르면 찬양에는 치유, 회복, 죄의 사함, 기쁨, 평강 등 다양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왜 내가 드리는 찬양에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탄할 필요가 없다. 찬양에 영혼의 고백이 없다면 그것은 울리는 꽹가리와 다를 바가 없다. 찬양팀은 또 “찬양은 유행가가 아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향한 내 영혼의 고백이기 때문에 내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핸즈 찬양팀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시작으로 ‘주의 마음을 찬양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등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뜨거운 성령의 임재하심을 함께 경험했다.
덴버 한인교회에서는 8일 “능력의 찬양”이라는 주제로, 다음날인 9일에는 “복음의 진보”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찬양축제를 열었으며, 이날 모금된 헌금 전액은 Heart & Seoul 복음 선교회의 선교 사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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