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무리 없고 재미있어 즐거운 운동

     올스타 태권도 아카데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웰빙 댄스 무료 강의가 지난 8월26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있었다.
강사로 나선 전정희씨는 에어로빅과 줌바, 파워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웰빙댄스를 한국에서부터 14년간 가르쳐왔으며, 교회, 복지센터 등지에서 웰빙댄스 봉사를 하며 건강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웰빙 댄스는 상해가 없고 즐거운 리듬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춤으로, 스포츠적, 운동 생리학적, 예술적, 레크리에이션적인 특성을 지닌 댄스 스포츠를 기본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춤이다. 또 춤 자체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리듬감, 유연성, 근력, 심폐지구력을 높여주며 아름다운 정신과 육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전 강사는 “웰빙댄스 과정을 수강생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함께 자신감있는 매너와 사회적 친교, 바른 자세와 걸음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의 무료 강의에는 약 15명 정도의 수강자들이 참석해 줌바부터 에어로빅, 파워 스트레칭 등을 통해 1시간동안 재미있게 운동을 했다.
참석자들은 “파워 스트레칭이 땀이 많이 난다”, “줌바가 허리 운동도 되고 너무 재미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 강사에 따르면, 운동은 너무 쉬워도 재미가 없고 너무 힘들어도 재미가 없다. 운동이 즐거우려면 학생과 강사 사이에 화합이 되어야 한다. 서로 담소도 나누고 함께 도와주고 옆사람과 친교를 쌓아갈 때 비로서 그 즐거움은 배가 될 수가 있다.
한국에서 3년 전에 샌프란시스코로 도미, 지난 1월에 덴버로 이주해온 전 강사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강의 기회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웰빙 댄스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2회 수업을 하며, 장소는 2773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다. 문의 전화는 650-868-8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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