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약”
시대를 아는 것이 지혜라 생각한다.
얼마 전 까지만 생각해도 많은 경우에 많은 사라들이 고독한 생활로 고민을 토로했다.
그 시간이 지난 후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증세로 상담자를 찾아 고민을 토로 했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는 제일의 자살공화국 이라는 오명을 벗어 날 수가 없었다. 오늘 그 시대가 지난 현실의 심각성은 무엇인가를 통해 찾아온 것은 분노하는 심각한 시대로 돌입한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 혼자서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던 것이 이제는 그 것을 뛰어 넘어 분노로 자신만 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모를 포함해서 이웃에게 그 어린 아이를 총으로 학교에 들어가서, 아니면 극장에 들어가서 작인하게 집단 살인자로 미쳐가는 시대가 됐다.
그 무엇이 그토록 작인한 살인자로 내 몰아 갔을까? 그것은 바로 미디어 중독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가 됐으면 한다.스마트폰 중독 현황은 인터넷 중독 경우를 능가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1년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8.4%로, 인터넷 중독률 7.7%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인터넷 중독자의 25.0%가 스마트폰 중독을 함께 갖고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디지털기기에 친숙한 10대가 11.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10.4%, 30대 7.2%, 40대 3.2% 순이었다.?중독자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8.2시간(일반 사용자는 3.0시간). 주된 스마트폰 이용 목적은 중독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 메신저 앱(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을 통한 채팅(65.1%)이었다. 다만 스마트폰 중독자의 경우 인터넷 중독자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뉴스 검색(31.7%) 이용 비율이 낮고 채팅(77.7%), 음악감상(41.3%), 게임(36.3%) 등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은 59.7분으로, 스마트폰과 SNS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보여줬다.이 조사 결과는 같은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만 5~49세 국민(최근 1개월 이내 1회 이상 인터넷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04년부터 해마다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를 해왔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것은 2011년이 처음. 2012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인터넷 중독보다 스마트폰 중독에 더 쉽게 빠지는 까닭은 뭘까? 엄나래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상담센터 책임연구원은 “개인용 컴퓨터(PC)에 비해 훨씬 용이한 접근성과 휴대성, 출퇴근시간이나 심야에도 장시간 무한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특성과 사용 패턴이 사용자를 더 심각한 중독에 노출되게 하는 주원인”이라면서 “모바일 메신저나 애니팡 같은 게임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도 중독성을 높인다”고 분석한다.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2년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만 12~59세 스마트폰 사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의 77.4%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고 응답했다.스마트폰 대중화가 가속화하면서 스마트폰 중독은 청소년과 성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아나 아동의 경우도 문제다. 이은실 인터넷중독 상담센터 책임연구원은 “아이를 달래려는 등의 용도로 부모가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주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유아와 아동은 통제력이 약해 외부자극이 강한 스마트폰에 쉽게 빠져든다”면서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깨닫고 자기소유욕이 막 생겨나는 유아와 아동에겐 스마트폰을 아예 건네주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유아와 아동까지 빠져들어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의원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알코올, 니코틴, 마약 등 물질중독에서 스마트폰, 온라인게임 같은 행위중독으로 중독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경우 행위중독에 더 빠지기 쉬운 반면, 이를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고교 1학년인 이경민(가명·16) 양의 경우도 그렇다.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던 이양은 본인 스스로 피곤할 정도가 되자 병원 문을 두드렸다. 의사는 하루 중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시간을 기록해보라는 숙제를 내줬다. 3주 뒤 재상담한 결과, 이양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때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 시간뿐. 의사는 일단 30분이든 1시간이든,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땐 연속극을 보면서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하는 등 엄마와 함께하는 최고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처방을 내렸고, 이양은 3주간의 노력 끝에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났다. 물론 엄마와의 관계도 개선됐다.
마음 연 아날로그 대화가 해독제신동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는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 스마트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부모의 맞벌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가정불화 등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10세 미만까지는 스마트폰을 뺏는 방법만으로도 중독에서 벗어날 소지가 높다. 금단증상이 나타나더라도 3주 정도면 책읽기나 다른 놀이를 통해 스마트폰 외의 자극을 찾아 활동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신 교수는 또한 “청소년기엔 뇌 구조적으로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주변과의 갈등이 심하다”면서 “이 시기엔 스스로 바뀌어야겠다는 내적 동기가 필요하므로 중독에서 벗어나기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디지털 마약’엔 아날로그적 표현방식인 진심어린 대화가 스마트한 디지털 디톡스(Detox·해독) 구실을 하는 셈이다.?중독과 과도한 통신비의 주범이기도 한 스마트폰.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더럽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가끔은 전원을 꺼두는 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앞으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에 이런 경고 문구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은 당신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에 해롭습니다.’
오늘날 사단은 미디어 중독이라는 새로운 마약을 사용해 모든 사람들을 죽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통감하면서 다시한번 심각성을 통해 우리자녀들을 미디어 중독에서 보호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