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아기 낳기에 괜찮다
‘아기 낳기에 최고의 주’…전국 19위
콜로라도가 아기를 낳기에 가장 좋은 주 순위 조사에서 50개주 가운데 중상위권에 속했다. 출산은 산모와 아기를 비롯해 한 가정에 매우 크고 중요한 의학적 사건이다. 일부 주에서는 임산부가 높은 출산 비용, 산부인과 의사 부족, 분만 중 위험 증가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 높다.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가 유아 및 산모 사망률을 포함한 5가지 핵심 지표에 따라 50개주를 비교해 선정한 ‘아기를 낳기에 가장 좋은 주’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전국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의 유아 사망률은 신생아 1천명당 4.78명이고 산모 사망률은 신생아 10만명당 15.20명이었다. 또한 2030년 산부인과 의사의 예상 필요 충족 비율은 83.6%,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출산 비용은 평균 2,060달러,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 출산 비용은 평균 2만5,819달러였다.
아기를 낳기에 최고의 주 전국 1위는 버몬트로 유아 사망률(3.33명)과 산모 사망률(4.69명) 모두 50개주 가운데 가장 낮았고 2030년 산부인과 의사의 예상 필요 충족 비율(111.11%)은 가장 높았다. 2위는 로드 아일랜드, 3위 매사추세츠, 4위 뉴 햄프셔, 5위 메릴랜드, 6위 코네티컷, 7위 와이오밍, 8위 펜실베니아, 9위 뉴욕, 10위 일리노이, 11위는 캘리포니아였다. 반면, 아기를 낳기에 가장 안좋은 주 전국 1위는 아칸사로 신생아 10만명당 산모 사망률이 43.5명으로 제일 높고, 유아 사망률도 신생아 1천명당 7.88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2위는 사우스 다코타주로 건강보험이 있는 출산 비용이 평균 2,577달러로 전국 3위, 유아 사망률 신생아 1천명당 7.05명으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알래스카주로 건강보험이 없거나 네트워크 외부 의료 제공자를 통해 출산하는 경우 비용이 평균 4만2,179달러로 50개주 가운데 네 번째로 높고,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출산 비용도 평균 2,473달러로 일곱 번째로 높았다. 4위는 오클라호마주로 건강보험이 있는 출산 비용이 평균 2,598달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2030년 산부인과 의사의 예상 필요 충족 비율은 66.1%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았다. 5위는 테네시주로 신생아 10만명당 산모 사망률이 41.7명으로 세 번째로 높고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출산 비용도 평균 2,507달러로 다섯 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