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추석잔치

넉넉하고 푸짐한 명절 마련

2010-09-23     김현주 기자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재만)는 22일 추석 당일 노인회관에서‘추석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인사 1백여 명이 모여, 고향의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나눴다.

노인회 측은 송편, 막걸리, 각종 나물과 전 등의 음식을 준비해 노인회관을 방문한 지역인사들에게 대접했다. 잔치에는 노인회 회원을 비롯해 조영석 전 한인회장, 이화여자 대학교 동문회, 상공인회, 사진작가 협회 등에서 참석했다.  

새문교회 권인숙 담임목사의 기도에 이어 문재만 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 추석날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송편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