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양로보건센터 단풍 구경 다녀와

2019-10-10     김지우 기자
      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재우)가 지난 8일 캐노사 패스(Kenosha Pass)와 과넬라 패스(Guanella Pass)로 단풍 구경을 다녀 왔다. 오로라 소재 한인이 운영하는 종합노인케어센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는  '원스톱 홈케어'를 표방하며 활발하게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이다호 스프링스로 나들이 해 일부 회원은 수영장 형식의 온천욕을 즐기고, 일부는 동굴 형식의 사우나를 즐기면서, 센터에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돌아오기도 했다. 

      센터측은  "미국에 와서 처음 단풍 구경을 했다는 분들도 계셨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초등학생 소풍가는 것처럼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은혜양로보건센터에는 미국 자격증을 가진 간호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인 검진 및 병원 동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303-750-0036 또는 720-546-3256으로 하면 되고, 위치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 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