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내, 노우회 조사 요청 위한 서명운동 봇물
일주일새 325명 서명 동참 문서와 온라인 방식 참여 가능
2019-02-06 weeklyfocus
온라인 서명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focuscolorado.net)에서 할 수 있고, 종이로 서명을 원할 경우에는 303-960-8848, 720-999-5801, 720-490-2386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명이 완료되면 콜로라도 주 최고 법무관 사무실(Office of the Attorney General Colorado Department of Law)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노우회관을 구입하고, 융자금을 완불할 당시 후원금을 냈던 구 회원들이 모여 노우회와 회관을 한인사회로 되돌려 놓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우회는 1993년 연방정부로부터 약 37,000불, 오로라시로부터 1996년에 10,000불, 2000년에는 약 40,000불을 받았다.
노우회는 지원을 요청했을 당시“콜로라도 주 한인 노우회는 55세 이상 200여 명의 한인 남녀, 특히 저소득층과 은퇴한 노인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며, 공공 단체임”을 강조하면서 펀드를 받았다. 하지만 노우회관은 현재 2백명의 회원수는 커녕 회원을 받지 않아 회원은 한 명도 없는 상태이고, 회장도 없다. 전 노우회의 이동호씨가 5년 전에 사망한 이후 소리소문 없이 바비 김씨가 이사장에 올랐으며, 이사진은 오창근, 장기성, 고광민 등 4명으로만 소수 구성해, 비밀리에 회관 매각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