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주 미술대전

작품 제출마감 9월10일

2010-06-10     weeklyfocus

재미 한국 화가회와 워싱턴주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창작 미주미술대전이 열린다. 한글 문화의 예술적인 접목을 권장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글, 한국의 아름다움’이다. 심사기준은 한국 문화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얼마나 잘 시각화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최측은 “너무 주제에 얽매이지 말고 창조적 조형미로 승화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채점은 주제와 관련된 독창성(30), 표현력(30), 완성도(30), 작품성(10)이다. 시상은 으뜸상(1), 한얼상(3), 누리상(5), 아람상(6), 해오름상(10) 등 총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이고, 발표는 9월22일 개별 통지된다. 모집 부문은 청년부(1년~12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이다. 작품 크기는 12x16, 16x20 인치이고,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처는 KATAA 123 Jonathan Dr. North Wales, PA 19454 USA 이다. 작품 사진, 인적사항 등 양식에 맞게 이메일(hangukhwa@gmail.com)로 등록 후 작품은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작품은 반환 불가하다. 자세한 문의는 hangukhwa@gmail.com로 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워싱턴DC 주 한국문화원에 10월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미술대전에 관한 정보는 주미한국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org) 혹은 영문 정보를 원하면 www.Dynamic-Kore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미 한국 화가회는 미주지역에 한국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등 전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미술교육가들로 구성되었다. 이후 협회는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양성 교육문화행사와 한미 양국간 작품 교류전을 통해 한국문화 창달, 민족미술을 꽃피우는 버팀목으로 뿌리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