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정인경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가 주최한 가을 음악회에서 테너 김정권씨가 열창하고 있다.
▲ 소프라노 국영순씨가 보석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콜로라도 심포니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황유미씨가 연주를 하고 있다.
▲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이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교장 정인경)가 주최한 ‘제2회 가을 음악회’가 지난 8일 오후7시 덴버 베타니 루테란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재미교포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발전기금을 마련하는데 협조했다.

테너 김정권, 소프라노 국영순, 베이스 박요섭씨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귀에 익은 오페라, 외국 가곡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콜로라도 심포니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인 황유미씨도 연주에 동참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날 정인경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향하는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자녀들과 미국 사회에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담았다. 많은 가족과 친지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고, 가을 밤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 통합한국학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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