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밥도둑 장아찌

오이지

■준비재료
백오이 15개, 물 15컵, 굵은소금 1½컵
■만들기
1 오이는 꼭지를 자르거나 상처가 나면 오이 맛이 빠져나가므로 자르지 않는다.
2 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넣고 오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물 양을 측정한다. 부었던 물을 다시 따라 물 양의 10분의 1만큼 굵은소금을 준비한다.
3 ①에서 따라낸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 뜨거울 때 오이에 바로 붓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 둔다.
4 2일이 지난 뒤 소금물을 따라 한 번 더 끓인 후 식혀서 오이에 붓는다. 두 번째 소금물을 끓여 부을 때는 완전히 식혀서 부어야 오이가 물러지지 않는다.
5 5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옮겨두고 먹는다. 냉장고에 자리가 없을 때는 오이지만 꺼내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Tip 송송 썰어 생수를 붓고 송송 썬 실파를 띄우면 오이냉국 완성! 오이지가 짤 경우에는 물에 헹궈 넣는다. 오이지를 송송 썰어서 물기를 꼭 짠 뒤 고춧가루·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약간씩 넣고 무치면 밥도둑 오이지무침 완성!

셀러리장아찌

■준비재료
셀러리 3~4대, 양파 ½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1개, 마늘 8~9쪽, 초절임물(식초·설탕 ¾컵씩, 간장 ½컵, 소금 2작은술)
■만들기
1 셀러리는 잎을 떼고 씻어 도톰하게 어슷썬다.
2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턴다. 마늘은 도톰하게 썬다.
3 초절임물 재료를 한데 섞은 뒤 통에 채소를 차곡차곡 담고 초절임물을 붓는다.
4 하루 정도 지난 다음 체에 밭쳐 국물만 따르고 한번 끓여 식힌 뒤 다시 붓는다.

양파장아찌

■준비재료
양파·청양고추 5개씩, 홍고추 2개, 초절임물(간장·물 2컵씩, 설탕·식초 1컵씩, 매실청 ½컵)

■만들기
1 양파는 굵게 채썰고, 고추는 2cm 폭으로 동그랗게 썰어 씨를 뺀다.
2 간장과 설탕,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식초와 매실청을 넣고 팔팔 끓인다.
3 ①을 통에 담고 ②를 뜨거울 때 붓고 바로 뚜껑을 닫는다.
4 실온에서 하룻밤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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