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으로 출발 전 덴버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는 제1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고국방문 관광 행사를 추진해왔다. 행사참여의 일환으로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재만) 회원 25명은 지난 17일 덴버국제공항을 출발해 고국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한 문재만 회장은“이번 한국방문 일정은 일급 호텔에서 투숙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는 좋은 기회다. 특히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개인 일정에 맞출 수 있어 한국 친지를 방문하기에도 좋다”고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고국방문 일정은 9월19일부터 9월25일까지 7박8일로 삼호관광에서 주관한다. 모국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9일 인천에 도착해 안면도 도착, 삼봉 해안관광, 늦은 오후에는 유성으로 이동해 온천욕을 즐기며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저녁에는 충남 도지사와의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9월20일 무주로 이동, 덕유산 관광, 한려해상 국립공원, 이순신 장국 유적지 관광 후 창원으로 이동한다. 9월21일 창원, 부산관광. 르노 삼성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고 태종대, 해운대, 동백섬 관광 후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투숙할 예정이다. 22일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해 용두암, 수목원, 산방산, 용머리 해안 등지를 관광하고 제주 지사와의 만찬 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묵는다. 23일 감귤 농원, 천지연 폭포, 섭지코지, 일출랜드, 유람선 관광을 한다. 24일 제주관광 후 김포 공항 도착,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묵는다.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대한 노인회 행사에 참석한 후 자유 해산한다.

9/24/2009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