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이민자 출신의 라티노 갱단원

오로라 경찰은 지난 6일, 오로라 센트럴 고등학교 캠퍼스 바깥에서 17세의 여학생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범인의 신원은 루이즈 구즈먼-린콘(19)으로 밝혀졌으며, 오로라 센트럴 학교에 다닌 적이 있으며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구즈먼-린콘은 1급 살인미수 혐의로 아라파호 카운티 구치소에 구류되어 있으며, 보석금은 처음에 100,000달러로 책정되었다가 500,000달러로 상향조정된 상태이다.

구즈먼-린콘은 카리나 바가스로 알려진 피해자 여학생의 상체에 총을 쏘고 달아났는데, 오로라 경찰은 이 총기 사건이 오로라 지역의 ‘다크 에인젤’이라는 이름의 라티노 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바가스는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즈먼-린콘의 예심은 2월 10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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