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주 차관 덴버 방문

 

 미 보건부 고경주 차관이 덴버를 방문했다. 
지난 11월7일 일요일 아시아 태평양 인성 개발원(The Asian Pacific Development Center) 과 국립 아시아 태평양 정신 건강 협회 (National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Mental Health Association)는 고경주 차관보를 초청해 커뮤니티의 의료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 차관은 덴버에서 열린 ‘미국 공중 보건 협회의 연차 총회’ 에 참석차 덴버를 방문했다. 고 차관은 한인 1세 이민자로서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보건부 차관보이다.  그의 동생인 고홍주씨 또한 현 미 국무부 법률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고 차관은 “커뮤니티 의료센터는 많은 이들에게 안전지대와도 같다.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차관은 현재 워싱턴에서 소수민족 보건 사무실을 총괄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각기 다른 인종과 소득수준에 따른 보건 불균형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날 루디 리 아태개발원 이사장은 “고경주 차관이 우리 커뮤니티 리더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 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있었던 중간선거의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워싱턴에 자리잡은 후에도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건강보험 계획은 전진할 것”이라면서 커뮤니티 리더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고 차관이 현재 미 정부에서 보건 불균형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형성된 프로그램들을 설명하는 동안 주의깊게 경청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인성개발원은 아시아와 태평양계 커뮤니티를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지난 30년간 APDC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신체, 정신 건강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태인성 개발원에 관한 정보는 www.apdc.org에서 자세히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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