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선교 2010 콜로라도 대회가 지난10월22일, 23일 양일간 오로라 소재 새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선교단체 World Evangelical Crusade(이하 WEC)가 주최하는 집회로, ‘주의 종들을 길러 자국민에게 보내자’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인숙 목사의 환영기도에 이어 WEC의  김현국 목사는 참석한 강사 및 관계자를 차례로 소개했다. 조돈제 목사는‘주가 주신 비젼’, 이백호 목사는 ‘죽으면 죽으리라고 간 선교길’, 조천일 목사는‘주의 명령 따라’ 등의 주제로 설교했다.    

WEC는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선교단체로 탄생했다. 대구 동일교회를 37년간 시무하고 은퇴한 조돈제 목사에 의해 시작된 WEC는 PA제일 한인장로교회를 27년간 시무하고 있는 김현국 목사가 국제대표로 하고 있는 선교단체이다. 매년 컨퍼런스를 가지는 지역에서 공개선교집회를 열어 지역교회와 교역자들을 격려하며, 지역복음화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콜로라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모든 대회를 자비로 준비하며 지역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힘쓰는 단체이기 하다.

김현국 목사는 “이번 WEC 2010 콜로라도 컨퍼런스는 덴버 지역교회와 지역사회에 복이 될 것이다. 특히 5명의 강사 목사들이 설교초청이 되어 교회와 성도들을 격려하며 도전을 더하여 주는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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