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고 푸짐한 명절 마련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재만)는 22일 추석 당일 노인회관에서‘추석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인사 1백여 명이 모여, 고향의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나눴다.

노인회 측은 송편, 막걸리, 각종 나물과 전 등의 음식을 준비해 노인회관을 방문한 지역인사들에게 대접했다. 잔치에는 노인회 회원을 비롯해 조영석 전 한인회장, 이화여자 대학교 동문회, 상공인회, 사진작가 협회 등에서 참석했다.  

새문교회 권인숙 담임목사의 기도에 이어 문재만 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 추석날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송편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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