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기념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MBC TV '시리즈M - 더 디제이' 1부가 오는 26일 방송된다. 24일 MBC에 따르면 '시리즈M'은 30년 동안 사람들의 퇴근길을 함께한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DJ 배철수 이야기를 담는다. 배철수가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는 데뷔 후 연예인 생활 42년 동안 처음이다. 그는 전통적 DJ 역할에 충실히 한다는 원칙하에 '보이는 라디오'조차 하지 않았지만, 라디오 30주년을 맞아 한결같은 일상과 아내 박혜영 PD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박 PD는 DJ 배철수를 만든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연출자로 알려졌다. 박혜영 씨가 PD이자 아내로서 말하는 배철수, 그리고 부부 이야기가 '시리즈M'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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