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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미술관 모네 특별전 395,000명 관람객 기록
모네의 작품 125점 전시, 큰 인기
2020년 02월 13일 (목) 08:07:08 이하린 기자 senellie@focuscolorado.net
     덴버 미술관에서 3개월 넘게 전시되었던 모네 특별전이 무려 395,000명의 유료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지난 2월 2일까지 열린 모네 특별전 “클로드 모네: 자연의 진실”은 유명한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인 모네의 작품 125점 이상이 전시되어 모네의 화가 인생을 한자리에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덴버는 북미 지역에서 모네 특별전을 기획한 유일한 미술관이었으며, 미국에서 25년만에 처음으로 모네 기획전을 연 곳이기도 하다. 모네 특별전을 여는 도시는 전 세계에서 단 두곳 뿐이었으며, 덴버가 이 중 하나였다.

     덴버 미술관이 애초에 보유한 모네 작품은 단 6점이었다. 그래서 전세계 미술관에 전시 중인 모네의 작품을 빌려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덴버는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박물관, 파리의 마모탄 모네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그리고 시카고의 아트 인스티튜트 등지에서 모네 작품을 빌리는데 성공했다. 시간이 지나도 모네를 보고 싶어하는 관람객의 수가 줄어들지 않자, 덴버 미술관은 지난 1월에 특별전 관람시간을 연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모네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미술관 측은 보통 각각의 특별전에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찾았는지를 공개하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관광객의 수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 숫자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모네 특별전은 자연을 표현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초기 작품에서부터 혁신적인 방식의 말기 작품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끊임없는 대화를 해온 모네의  주제별, 연대별 작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특별전에서는 모네가 건초더미, 포플러 나무, 워털루 다리 및 수련 시리즈의 작품을 포함해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을 때 모네 그림스타일의 변화를 점검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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