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권역 대상 조사

     덴버 메트로가 젊은 층인 밀레니얼세대가 일하고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에 꼽혔다. 최근 ‘커머셜카페’라는 블로그가 연방센서스국 통계자료를 인용해 미국내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권역(메트로폴리탄)을 대상으로 밀레니얼세대들이 살기에 최적의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주 덴버가 1위에 올랐다. 현재 나이가 25~34세인 밀레니얼 세대들의 주거 및 직장 환경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 이번 조사에서 덴버에 이어 텍사스주 오스틴,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 워싱턴주 시애틀, 유타주 솔트레이트시티가 2~5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테네시주 내쉬빌, 오레곤주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주 샌호세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머셜카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의 밀레니얼 세대들의 인구 변화와 밀레니얼의 실업률, 4년제 학사학위이상 소지 밀레니얼 비율, 회사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소지율, 통근시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덴버의 경우 이 기간동안 밀레니얼세대 인구가 급증했으며 IT 산업의 활성화로 타주에서 고임금 젊은층이 많이 이주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