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대학교서 전액 장학금 제안

지난 5월 콜로라도주 여자 주니어 골프 챔피언에 오른 이소민(17) 양이 지난 6월부터 텍사스, 네브라스카, 플로리다, 캔사스, 오클라호마 주 등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6월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아스펜 오픈에서는 8위,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텍사스 오픈에서 4위, 7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네브라스카 경기에서는 챔피언을 차지했다. 또 7월28일부터 31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열린 옵티미스트 인터내셔널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오버랜드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이소민 양은 대학 진학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콜로라도 주니어 골프 선수상을 받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해 주니어 골퍼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오면서 유명 대학에서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데 그 중 전액 장학금을 제시한 덴버 대학교(Denver of University)로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에는 CJGA Springs Series, CHSAA Girls’s Championship, CO-WY Optimist Qualifier, CWGA Junior Stroke Play Championship, US Girls Junior Amateur, CWGA Junior Match Play Championship, CWGA Stroke Play Championship, Denver Country Club Invitation 등에서 우승했다. 또 2010년에 들어 Denver Post- Student Athlete of the week, High School League Champion, High School Regional Champion, CJGA Buffalo Run Champion, Course Record at Buffalo Run(5언더)에 이어 지난주에 있은 주니어 시리즈에서도 우승 행진을 해오고 있다. 또, 이 양은 GPA 4.16, 수학 삼각법 부문 전교1등, 미술 3D부문에서 1등을 해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 올해 목표는 AJGA 내셔널 50위 내 진입, 2010 CJGA 올해의 선수상 2연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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