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S 연예대상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슈퍼맨들에게 돌아갔다. 22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도경완·샘 해밍턴·박주호·문희준·홍경민이 이경규, 이영자, 전현무, 김숙과 김승현 가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수상소감에서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아버지, 어머니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딸 나은이와 아들 주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아이 셋과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외에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아이콘상, 방송작가상, 우수상까지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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