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동문 적극적 참여 당부”

     이화여자대학교 콜로라도 동문회(회장 백홍자)가 2019년도 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 식당에서 가졌다. 지난 5일 목요일 오후 5시에 열린 이번 모임에는 2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백홍자 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다. 연말연시를 맞아 동문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간단히 언급했다. 동문들은 각각 저녁 주문을 한 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그 동안 못다한 소식들을 주고 받았다. 자녀 소식, 부고 소식, 동문 소식 등을 전하며 힘든 이민생활을 잠시 잊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11월에 시애틀에서 개최된 이화여대 총 동문회의 동향을 보고했으며, 올해의 회계보고를 마친 후 신년모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콜로라도 동문회는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6월 그린우드 빌리지에 소재한 실로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기도 했는데, 특히 이번 모임에 참석한 선배들은 학번별로 모임을 추진함과 동시에 젊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화여대 콜로라도 동문회는 내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에 오로라 소재 신명관 식당에서 신년회를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콜로라도 동문들의 주소록 확인 및 자세한 문의는 303-257-56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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