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도로 시설 50개주 중

     콜로라도주의 도로 기반 시설(Road Infrastructure)이 나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쿼트위자드(QuoteWizard)가 최근 공개한 ‘최악의 도로 기반 시설 50개주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전국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쿼트위자드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열악한 도로상태 비율 ▲다리의 구조적 결함 비율 ▲필요한 도로공사에 따른 운전자 1인당 부담 비용 ▲도로공사비 지출 비율 등의 항목을 토대로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주는 열악한 도로상태 비율 22%, 다리의 구조적 결함 비율 5%, 필요한 도로공사에 따른 운전자 1인당 부담 비용 637달러, 도로공사비 지출 비율 30%로 최악의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50개주 가운데 도로 기반 시설이 그리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로 기반 시설이 가장 나쁜 주는 로드아일랜드주였고 이어 오클라호마,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시피, 펜실베니아, 뉴저지, 캘리포니아, 미주리, 루이지애나, 뉴멕시코의 순으로 최악의 주로 꼽혔다.

        반면, 테네시가 도로 기반 시설이 가장 좋은 주에 꼽혔으며 조지아, 플로리다, 오레건,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의 순으로 도로 기반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기반 시설이 좋은 주의 운전자 1인당 부담비용은 194~356달러인데 비해 도로기반 시설이 나쁜 주는 부담비용이 900~610달러로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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