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가운데 8번째로 많아

     덴버지역에서 집 앞으로 배달된 배송품 절도사건이 전국에서 8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수사국(FBI)의 미국 내 대도시 절도 통계자료를 토대로 주택보안 기업 ‘세이프와이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대도시 가운데 8번째로 배송품 절도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배송품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샌호세였으며 이어 솔트레이크 시티, 포틀랜드, 볼티모어, 시애틀의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카고가 6위, 어스틴 7위, 덴버 8위, 로스앤젤레스 9위, 새크라멘토-스탁튼-모데스토 가 10위를 기록했다. 연방우정청(USPS)은 연말연시 샤핑 시즌을 맞아 ▲배송품을 아파트 로비나 집 앞에 오랜 시간 방치하지 말고 ▲여행을 떠날 경우 우편물 배송 중단을 신청해야 하며 ▲집 대신 우체국에서 배송품을 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출입문에 초인종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도 절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