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비큐 핫팟에서 단체 외식

      오로라 하바나파크몰 내에 있는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장 Haneen Omar)는 지난 3일 화요일 오로라 소재 서울바비큐 핫팟 식당에서 한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다. 한 달에 한번 제공되는 이번 달 외식 프로그램에는 42명이 참가하여 서울바비큐 핫팟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는 올 한해동안 한인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2월에는 설날 축하파티를 열어 풍물놀이팀을 초대해 한바탕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고, 발렌타인 데이에도 파티를 열어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삼일절에는 세미나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독립투사들의 끈질긴 독립운동전개와 일본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4월에는 당뇨 세미나를 개최해 생활 속 건강 관리법으로 회원들의 건강 관리를 독려했으며, 6월에는 판소리 공연 단체 관람, 9월에는 풍성한 한가위 잔치, 10월에는 한국영화 단체 관람 등 일년 내내 한인 노인들에게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인사회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전문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여 회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홈케어뿐 아니라 레크레이션, 라인댄스, 영화관람, 요가, 볼링 등 데이케어도 상시 운영되고 있어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매주 금요일 오픈 하우스를 통해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 참여하며 센터의 운영 방식과 분위기를 체험할 수는 기회가 제공된다. 센터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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