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주지사 발표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사진)가 최근 총 345억달러에 달하는 차기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폴리스 주지사가 계속 강조해왔듯이 교육 관련 투자와 예비비 예산이 증가됐다. 폴리스 주지사는 2020년 주의회 회기중 균형예산을 심의하는 주상하원 공동예산위원회에 차기예산안을 제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차기예산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2.9%의 증액이 반영됐으며, 여유롭게 전용할 수 있는 예산은 그리 많지 않다고 밝혔다.  폴리스는 가능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일반기금 적립금을 현재의 7.25%에서 7.5%로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폴리스 주지사는 예전에 주정부 기금으로 종일 운영되는 프리스쿨 등록 아동수를 늘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내년까지 주정부 지원 프리스쿨 등록 어린이수가 6천명 증원되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킨더가튼에서 고교 12학년까지 각급 학교에 대한 예산을 5,200만달러가 더 늘어난 5억2천만달러, 공립대학들의 자본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1천만달러, 대학졸업후 2년동안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1,400만달러를 책정했다. 이밖에 폴리스 주지사는 공립대학들의 등록금 인상률을 3% 정도로 잡았고, 교통예산으로 5억5천만달러를 편성했으며 주공무원들에게 두 달간의 유급 가족 휴가를 주는 계획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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