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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난했다고 해고”
덴버 라디오 진행자 주장
2019년 11월 26일 (화) 09:20:03 김지우 기자 weeklyfocus@gmail.com
     덴버지역 라디오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방송 도중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보수성향의 덴버지역 토크 라디오방송인 710 KNUS에서 ‘크레이그 실버맨 쇼’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크레이그 실버맨은 지난 16일 오전 10시45분쯤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방송국의 프로그램 디렉터가 문을 열고 들어와 “끝났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실버맨은 2016년 트럼프에 투표했으며 그를 지지했다. 그러나 최근 트위터와 그의 라디오 쇼, 그리고 의견서에서의 그의 발언은 대통령에 대한 그의 입장이 악화됐음을 보여준다. 덴버 출신인 실버맨은 1981년부터 콜로라도주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덴버 검찰에서 16년을 검사로 재직했으며 1996년 덴버 검사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금은 스프링거&스타인버그 로펌 소속 변호사로 일하면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710 KNUS에서 ‘크레이그 실버맨 쇼’란 프로그램을 지난 5년간 진행해왔다. 710 KNUS측은 덴버 포스트, 덴버 9 뉴스 등 언론의 인터뷰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실버맨 쇼의 페이지는 이 방송국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실버맨 쇼에 대한 링크를 클릭하면 ‘404 오류-찾을 수 없음’란 메시지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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