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9천여 명 전입, 20만여 명 전출

     2018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주는 23만9천여 명이 전입되고 20만여 명이 전출해 3만6천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의 최신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총 23만9,153명이 타주에서 콜로라도주로 이주했다. 반면, 타주로 이주한 콜로라도 주민수은 모두 20만3천명으로 결과적으로 3만6천명의 인구가 늘어난 셈이다. 콜로라도주로 가장 많이 이주한 주민들은 캘리포니아 주민이 2만8,28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텍사스 주민으로 2만6,930명이었고 이어 플로리다주(1만4,017명), 뉴멕시코(1만1,444명), 버지니아(9,260명) 등이 톱 5를 차지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하와이에 사는 주민 3,400명이 산악지역인 콜로라도주로 이주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지난 한 해 콜로라도 주민들이 제일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로 2만1,509명에 달했다. 이어 캘리포니아(1만8,755명), 플로리다(1만5,746명), 애리조나(1만1,517명), 워싱턴(1만122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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