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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중국산 짝퉁 제품 판매에‘나 몰라라’
2019년 11월 14일 (목) 07:50:04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아마존’이 중국산‘짝퉁’ 제품의 주요 판매 통로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중국산 짝퉁 제품으로 미국 업체들이 피해를 입는가 하면 소비자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아마존은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5~8월까지 아마존에서 팔린 거래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불량 제품으로 판명된 것들이 모두 1만87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상표를 붙이거나 연방정부 필수 경고 미표시에 판매금지 품목들이다. 이중 판매자가 특정된 제품 1,934개 중 54%가 중국산들로 밝혀졌다.

      문제는 중국 판매자 급증으로 모조품과 허가되지 않은 물품 등이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소위 모조품들인 ‘짝퉁’ 제품들이 미국 내 진품 생산업체들의 상품을 밀어내는 현상들이 벌어지면 미국 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진품에 비해 6분의 1 정도 싼 가격에 판매하다 보니 제값을 받는 진품들이 배척을 당하는가 하면 싼 값에 물건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짝퉁의 부실한 제품력에 돈만 날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산 짝퉁 제품들에 대한 피해가 커지는 것에 대해 아마존은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 할 뿐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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