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뉴욕라이프>

 은퇴를 위한 ‘세발 의자’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오래전일 것이다. 한때 이상적인 은퇴 모델로 간주됐던 ‘세발 의자’는 세 다리 가운데 두 다리가 되는 소셜 시큐리티와 확정 급여형 퇴직연금이 이전만큼 안정적이지 못해 인기를 잃었기 때문이다. 다음에 나오는 내용을 보자.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민간 부문 노동자의 48%만이 확정 기여형이나 확정형 퇴직연금을 제공하고, 8%만이 전통적인 확정 급여형 플랜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보장된 평생 수입원이 사라진 셈이다.

      ▶소셜 시큐리티 혜택은 평균 노동자 임금의 단 40%만을 대체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소셜 시큐리티 신탁 펀드의 적립금은 2034년이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부터는 원래의 혜택에 약 75%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세발 의자의 세 번째 다리가 되는 은퇴용 저축과 다른 개인 자산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이를 통해 길고 보람찬 은퇴를 즐길 수 있다. 은퇴 자금을 준비하면서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채울 방안이 필요하다면 고려해 볼 만한 두 가지 증명된 자금 조달 방법을 소개한다.

     1. 종신형 연금
수명이 이전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은퇴를 위해 따로 준비한 자금이 남은 인생 동안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히 해 두는 게 중요하다. 소셜 시큐리티가 평생 동안 수입을 제공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추가 수입이 필요하게 되겠지만 그를 위한 연금을 갖고 있지 않다면 종신형 연금은 그 차이를 메꿀 탁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2. 종신형 생명보험
 생명 보험의 주목적이 사망 보험금이라는 보호 장치를 제공하는 데 있기는 하지만, 현금 가치를 적립하는 종신형 생명보험 상품이 있다. 생명 보험의 보호 장치라는 측면에 대한 필요가 세월이 흘러 줄어들게 된다면 이 현금 가치를 담보로, 대부분의 경우 세금 없이 돈을 빌리고 이 돈을 은퇴 자금을 보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 상품을 둔 융자는 이자를 발생 시키며, 사망 보험금과 융자 잔액 및 이자 액수만큼의 현금 가치를 감소시킨다.) 은퇴의 세발 의자가 약간 흔들리게 됐을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라면 탄탄한 미래는 여전히 손이 닿는 곳에 있다. 중요한 건 이 의자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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