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총무처-콜로라도대학 업무 제휴

     콜로라도주 총무처장관실(Secretary of State’s office)과 콜로라도대학이 협업하여 공공데이터 검색 및 이용과 관련한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강좌는 주총무처의 비즈니스정보센터(Business Intelligence Center)와 콜로라도대학의 비즈니스 연구 디비전(Business Research Division)이 콜로라도주 전역에서 수차례의 데이터 워크샵을 개최한 이후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콜로라도주 총무처장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 의사결정권자, 경제개발지도자, 기업가들을 정부기관의 공공자료와 연결시켜주는 이번 워크샵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90분 분량의 이번 강좌에서 수강자들은 콜로라도 세수국(Department of Revenue), 총무처, 노동통계국 등과 같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 데이터 소스에 접근하여 인구통계, 재산세, 건축허가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 정보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강좌는 일단 데이터가 발견되면, 단계별 튜토리얼을 통해 수강자들에게 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이같은 정보는 일반에 공개돼 있지만, 여러 웹사이트와 다양한 형식으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찾아 읽기가 쉽지 않다.주 총무처장관실은 “이같은 자료는 전략적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많은 곳에 분산돼 있을 뿐 아니라 형식도 다양해 업체들이 사용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 무료 온라인 강좌는 콜로라도 주 총무처장관실의 웹사이트(https://www.sos.state.co.us)에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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