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부터 시행되었던 루미낙 냄비의 리콜이 8월 5일로 종료된다. 덴버 한아름 마트 측은 고객의 안전을 생각해 리콜 조치를 단행하여 약 2개월간 소비자로부터 리콜 접수를 받아왔다.

한아름 마트측은 “루미낙 냄비는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생산 및 판매가 허가된 제품으로, 표기된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고객님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여 작은 문제라도 항상 귀 기울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미낙 강화 유리 냄비는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어왔지만, 지난 5월 덴버에 거주하는 백모씨가 차를 끓인 후 뚜껑을 덮는 순간 냄비의 한쪽 면이 순식간에 터지면서 팔과 다리 양발, 배에 화상을 입어 문제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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