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정션 편의점, 주유소 등 털어

      오로라에 사는 2명의 10대들을 포함한 3명의 10대 3인조 강도범들이 그랜드 정션 타운내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권총 강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최근 그랜드 정션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로라 출신의 19세 동갑나기인 이사야 메디나, 조나단 멜튼, 안토니오 맥(클리프튼 거주) 등 3인조 무장강도 일당은 중범죄인 강도 및 협박 등 총 5건 혐의로 입건돼 메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인조 남성 무장강도범들은 지난 9월 15일 새벽 1시30분경 그랜드 정션 타운내 2847 노스 애비뉴 소재 한 편의점에 침입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전등록기에서 액수 미상의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들 3명은 모두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금, 상품, 지갑, 여러 대의 휴대폰을 강탈한 뒤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무장강도범들은 같은 날 새벽 3시경, 주차한 차안에 있다 마침 순찰중이던 메사 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찰관 1명에 의해 발견되자 차량으로 도주했으나 얼마 못가 철도 건널목에서 더 이상 주행을 못하게 되자 차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의 차안에서 현금, 권총 2자루, 자동소총 1자루 등을 발견해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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