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댄스 골프장에서

▲ 한인리커협회에서 개최한 골프대회에서 초청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서상천)는 지난 8월2일 월요일 오후12시30분, 베어 댄스 컨츄리 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업체에서 초청된 각 소매상, 도매상 종사자, 협회에 의해 초청된 지역 인사 1백여 명이 모여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만난 한인 리커협회 회원들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학금 및 협회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이번 골프 대회에는 많은 업체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COORS DISTRIBUTING COMPANY에서 8천 달러, REPUBLIC NATIONAL에서 4천 달러, BEVERAGE DISTRIBUTOR에서 4천 달러, BARONESS WINE에서 3천8백 달러, BROWN FORMAN와 BACARDI USA AND DIAGIO에서 각각 1천 달러 외에도 서울 바베큐, 강주영 변호사, CDS, 아시안 베버리지, 베어 댄스 골프장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 행사로 인해 리커 협회는 약 1만2천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는데, 이는 매년 선발하는 장학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과 그로서리 법안 반대를 위한 활동 기금 등 리커 협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조니 워커 블루, 크라운 로얄, 잭 대니얼, 골프 클럽,  골프 가방, 상품권 등을 준비했다. 

서상천 회장은“협회 기금을 마련하는데 많은 업체에서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 리커 협회는 매년 20여명 정도의 장학금을 선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대부분 쓰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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