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19 토 02:58
인기검색어 : 콜로라도, 한인,
> 뉴스 > 콜로라도 > 한인타운 뉴스
     
김현수씨 총격살해한 우버 기사 1년여 만에 재판 시작
피의자 정당방위 주장, 배심원이 판결 낸다
2019년 10월 03일 (목) 06:10:39 김지우 기자 weeklyfocus@gmail.com
   
 
      작년 6월 덴버에서 주류총판사업을 해온 김현수(당시 45세)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우버 운전사에 대한 본 재판이 사건 1년여 만에 시작됐다. 지난 30일 월요일 오전, 사건 용의자인 우버 운전사 마이클 핸콕(30) 재판을 위한 배심원 선정작업이 법원에서 시작되었다.  검찰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한 핸콕은 작년 6월 1일 새벽 2시45분경  25번 고속도록 남쪽 방면(I-25&유니버시티 블러버드)에서 김씨를 태우고 가던 중 차 안에서 10차례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김씨는 가슴, 등, 엉덩이, 무릎, 종아리 등 여섯 발의 총상을 입었다.  총상을 입은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사건 직후 덴버 경찰국은 “핸콕은 조수석에 앉은 김씨와 언쟁을 벌이다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모두 10발의 탄흔이 발견되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는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핸콕이 김씨의 종착지에서 71마일이나 떨어진 곳까지 운전한 사실을 지적하고 그의 진술을 의심하고 있다. 또, 검찰은 “핸콕은 차 밖에서 차 안에 앉아 있는 김씨를 향해서 총을 쏘았다”면서 다분한 고의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로라 타운의 한 한인변호사는 “사건현장을 살펴보면, 핸콕이 김씨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생각했다면, 차를 세워 충분히 도망갈 수도 있었다. 그리고 무려 10발의 총격을 가했다는 것은 정당방위의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계획 살인이 아니라면 1급 살인죄를 선고받을 가능성이 낮다. 2급 혹은 3급 살인혐의가 주어진다면 우리가 예상했던 형량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다. 현재 피의자 측 가족들이 법원 주변에서 그의 정당방위를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한인사회에서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법원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한국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카스 등의 주류 총판사인 오픈 트레이딩을 운영해 왔으며, 가족관계는 아내와 아들이 있다. 한편, 재판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린지-플래니건 법원(Lindsey-Flanigan Courthouse)의 주소는  520 W. Colfax Ave. Denver, CO 80204 이다.        
김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주간포커스(http://www.focuscolor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11000 E. Yale Ave. # 201 Aurora, Co 80014 | Tel 303-751-2567 | Fax 303-751-2564 | 발행처US ANP Media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현주
Copyright 2009 주간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eklyfoc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