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극복한 37세 콜로라도 여성

     콜로라도의 한 암 생존자 여성이 헤엄을 쳐 영국 해협을 네 번 연속 횡단하는 놀라운 탐험에 성공해 화제다.사라 토마스는 54시간이 넘는 수영 끝에 지난 17일 아침 이 위업을 달성했다. 37세의 토마스는 작년에 유방암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다. 그녀가 도버에 도착했을 때 소수의 군중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그녀는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샴페인과 초콜릿을 받았다.

      토마스는 물속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 후 “좀 아팠다”면서, 자신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준 남편과 지지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번 기록적인 영국해협 왕복 4회 연속 수영 횡단 성공의 영광을 암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2016년에는 56시간 만에 파월 호수를 가로질러 82마일을 헤엄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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