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선정, 전국구 도약 준비완료!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아은행이 지난 8월 1일부터‘프라미스원 뱅크’(PromiseOne Bank)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노아은행은 지난 1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은행명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400여 건의 후보 명칭들 가운데‘고객과 하나돼 약속을 실천하는 은행’이라는 의미의‘프라미스원’을 선택했다.덴버 LPO의 장우식 소장은“기존 노아은행의 영문명인‘NOA’가 ‘North Of Atlanta’이라는 의미로 지역성을 띄고 있어, 미 전국구로 발돋움하는 은행명에 적합하지 않아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었다. 변경된 은행명인 프라미스원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이름이면서도 독창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선정하게 되었다”며“은행명만 바뀌었을 뿐,  지금까지의 모든 서비스와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더 빠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항상 고민 중 ”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 디자인된 로고는‘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모든 은행 직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여전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BA 융자 전문가 장우식 소장은 1992년에 콜로라도로 이주해 2002년에 PB캐피탈에서 집융자 관련 일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하나파이낸스에서 SBA 융자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노아은행> 덴버지점 소장으로 한인 사업체의 원활한 융자를 위해 활약해 왔다.  장 소장은“한인 사업주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융자 가운데 하나가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이다. SBA는 다운페이먼트의 부담이 커머셜론에 비해 적고, 다운 페이도 30%만 하면 된다.   또 융자 기간도 사업체의 경우 10년, 건물의 경우 25년이고 커머셜론이 어려운 식당, 리커스토어, 주유소, 모텔의 업종도 융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그러나 장점이 많은 만큼 융자받기가 다소 까다롭다. 융자를 받으려고 해도, 기존 은행에서는 세금보고를 비롯해 융자를 신청하는 과정이 너무 길고, 어려운 금융관련 영어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프라미스원 뱅크는 한인 사업주들에게 발생되는 세금보고와 경제상황의 여러 사례를 통해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사업주에게 맞게 보다 쉬운 융자 플랜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장 소장은 프라미스원 뱅크의 장점에 대해“일반적으로 모텔  융자의 경우 클로징까지 6주, 일반 비즈니스 융자의 경우는 클로징까지 4주 정도의 시일이 소요된다. 그리고  융자 금액이 클로징 날 바로 입금되기 때문에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융자 승인시 결제 절차가 간소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미스원 뱅크는 지난 10년간 노아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미주에서 한인이 직접 운영하며 한인들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급속하게 발전해왔다. 조지아주 본사를 기반으로 현재 뉴욕, 텍사스, 달라스 등의 6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조지아주 맥기니스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금년 하반기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도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프라미스원 뱅크 덴버지점 주소는 이전과 같은 3033 S. Parker Rd. #500, Aurora, CO 80014이고 자세한 문의는 720-236-54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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