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아라파호에서 16일 개봉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 (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 (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영화 <엑시트>는 한국 박스 오피스를 점령하면서 2주 만에 누적 관객 수 619만 4,369명을 기록하였다 (13일 한국기준). 개봉 3주차이지만 여전히 뜨겁게 흥행하고 있으며 <엑시트>는 독특한 재난 영화로 웃음과 스릴을 함께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겁고 어두운 대다수의 기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형 쓰레기봉투, 지하철 비치 방독면, 고무장갑, 포장용 박스 테이프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재난 탈출기를 펼친다. 영화는 미국에서도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로스엔젤리스 타임즈의 카를로스 아길라는 “재난 영화를 세련되게 소화해냈다”고 전했고, 유명한 영화/TV 부문 평론가인 사이먼 에이브람스 역시 영화를 “올여름 대중을 위한 최고의 영화”로 선택하면서 영화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비주얼을 극찬하였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해낸 생동감 넘는 캐릭터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극장가에 짜릿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막히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를 기대해 보아도 좋다. 덴버는 16일 금요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상영시간 등 관련 문의는 303-766-7200 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주간포커스에서는 영화<엑시트>무료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문의는 303-751-2567 혹은 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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