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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와 오로라시 창업 지원 세미나 개최
기존 사업체도 신청 가능 … 세탁소 픽업트럭 교체시도 혜택
2019년 07월 03일 (수) 05:37:57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가 오로라 시와 함께 사업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한인들을 상대로‘주정부 재정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7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오로라 시청(Aurora Municipal Center)에서 진행된 이 날 설명회에는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이 설명회에는 오로라 시 행정 담당관, 오로라시 스몰비즈니스 담당자, 위탁업체 등에서 패널로 나왔다.  짐 트럼블리(Jim Twombly) 오로라 시 행정담당관은   “오로라 시의 국제 및 이민자 업무국(OIIA)에서는 소규모 사업체의 창업 또는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체를 성장시켜, 경제 및 문화적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SBDC(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와‘CEDS(Community Enterprise Development Service)’라는 소기업 개발 센터가 위탁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오로라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닐 폴라드(Neil Pollard) 오로라 시 소규모 사업체 담당은 “모든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기밀을 유지하며, 위탁업체를 통해 양질의 1:1 컨설팅 및 비즈니스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비즈니스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소개했다. 위탁업체SBDC의 최고 책임자인 마르시아 맥길리(marcia mcgilley)씨는 “우리는 미국 중소기업청과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창업 또는 사업체 확장 자금은 최소500불에서 5만 불까지 대출 가능하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외에도 신용이 낮거나 소셜 넘버가 없는 이민자도 신청대상이 될 수 있다.  콜로라도 아이디와 콜로라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이 충족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업체 CEDS의 앨리슨 앤더슨(Alyson Anderson) 투자 담당 매니저는“ 창업을 위한 필수 서류는 접수 양식, 사업 대출 신청서, 수수료 및 지급 양식, 사업계획, 사업에 대한 재무계획, 운전면허증, 사회보장카드, 여권 또는 기타, 최근 은행 계좌 내역서, 최근 연방 세금보고 등이며, 기존 사업체를 확장할 경우는 사업등록증, 무과실 증명서, 최근 손익 계산서, 운영 협약서, 기타 임대계약서, 급여 명세서, 이력서, 마케팅 자료, 사업허가증 등이 필요하다. 창업은 위탁업체에서 주최하는 워크샵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업 계획서 초안을 검토 후, 서류가 작성되고 대출이 이루어지면 1:1 파트너를 지정해 계획부터 오픈할 때까지 상담을 해준다. 기존 사업체 확장의 경우는 워크샵을 생략할 수 있고 서류가 충족되고 대출이 이루어 지면 1:1파트너를 통해 수입과 지출 등의 재무관리와 수익 창출 등에 대해 검토하고 컨설팅 한다”고 투자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정부와 위탁업체의 재정지원 설명이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지자, 한 시간여 동안 조용하고 침착하게 설명을 듣고 있던 참여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다음은 참여자들의 질문과 대답을 간추려보았다.

      Q) 사회 사업, 교회 등과 같은 비영리단체도 지원이 가능한가?

     A) 센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원칙적으로 지원 한다. 사업에서 발생되는 수입과 지출의 형태를 점검하고 사업자의 이자부담 능력과 가정생활 유지 등도 점검한다. 오로라 시 자체에도 비영리 기관의 운영을 전담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필요하다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담당하는 부서로 연계시킬 수 있다.

     Q) 재정지원 신청이 거절 되는 경우는?

    A)신분 또는 신용과 상관없이 대부분 가능하다. 신용점수가 좋다고 해서 100%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거절 되는 경우보다는 사업에 대한 계획이 부족하여 중도 포기하는 사례들이 더 많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Q) 영화, 음악 등의 예술분야 사업체가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서 어떤 자격과 조건이 필요한가?

     A) 영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 분야는 상관없다.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센터에서 요구 기본적인 서류들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검토가 이루어 진다.

     Q) 기존 사업체 확장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할 경우, 보유하고 있던 장비나 기술은 인계가 가능한가?

     A) 합당한 서류가 충족된다면 다른 조건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기존 사업에 대한 수익과 지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장비나 기술에 대한 상담지원도 가능하며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도 대출 가능하다. 단, 대출금은 서비스 또는 장비를 제공하는 공급 업체에 직접 지불한다.

     Q) 대출금 이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A)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기본 이자만 내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내는 방법이다. 자신의 상황과 대출 규모에 맞게 정할 수 있다.  단, 모든 대출이 시작될 때 첫 2% 이자는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를 계획한 조석산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통합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인을 위한 첫 희소식이 될 것이다. 아직 홍보가 미흡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소규모 사업 재정지원은 한인회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정착되어 많은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설명회에 오로라 시의 국제이민정책 행정전문가 송민수씨의 역할이 컸다. 한인회의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또, 김현태 한인회 사무총장은 “창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체의 기계나 장비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비전을 제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세탁업에 장비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하거나 배달차량 등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재정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통합된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 이사장 김숙희)는‘화합!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인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세금, 보험, 법률 세미나는 물론 오로라 시와 협력하여 한인 무료건강검진 종합병원 지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재정지원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720-586-9115(정주석 대외협력국장) 또는 720-310-8980(김상훈 행정국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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