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열려

      꽃 향기와 풀 내음이 가득한 5월,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은 덴버인들의 문화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덴버 문화축제(A Denver Cultural Festival)'에 초청되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One World, Many Song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콜로라도지역 6개의 문화단체(Mudra Dance Studio, Fiesta Colorado, The Lost Tribe (Jewish fusion band), The Colorado Korean Chorus, Columbine Chorale, and The One World Singers)가 초청되었으며, 각 그룹은 서로 다른 장르를 공유하며 연주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김태현 지휘자는 “저희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무대는 총 90분의 공연 중 15분동안 당달구, 글로리아(아시안 미사 곡 중), 그리고 아리랑을 합창할 예정입니다. 이 세 곡은 외국인 관중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훌륭한 음악의 뿌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합창단 단원들과 정성과 최선을 다해 연습해 왔으니 많이 오셔서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공연 일시는 5월 19일(일요일) 오후4시이며, 장소는 Montview Presbyterian Church(1980 Dahlia St. Denver, CO 80220)이다. 티켓은 www.oneworldsingers.org/events 또는 당일 입구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인당 20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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