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타임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가 주관하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7월 18일 오후 1시 30분에 리틀톤의 에로우헤드 골프 클럽(Arrowhead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124명이 참가하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70’s Golf Club 소속 신범식씨가 74타를 기록하여 챔피언(상금 $700)에 등극했다. 챔피언 조에서는 박길태씨가 조 챔피언(상금 $300)에 올랐고, 1등(상금 $200)은 문태운씨, 2등은 김윤용씨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 조에서는 조 챔피언에 최점규씨가 , 1등은 김운성씨, 2등은 박경렬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 조에서는 한영선씨가 챔피언에, 손순희씨가 1등, 정희정씨가 2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주니어 조 1등은 이번 대회 최연소로 참가한 김케니군(10)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근접 상은 아시아나 항공 제공 한국왕복비행기표가 걸린 9번 홀에서 이건정씨가 수상했고, 제프리 킴 성형외과에서 제공하는 500달러 상금이 걸린 13번 홀에서는 김동규씨와 정희정씨가 공동 수상했고, 한국관에서 제공하는 500달러 상금이 걸린 17번 홀에서는 최대규씨가 수상했다. 제이킴 부동산에서 제공하는$300달러의 상금이 걸린 장타상은 이번 대회 유일한 여자 주니어로 출전한 최승하양이 차지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효병원, 국선 부동산, 제프리 킴 성형외과, 한국관, M 마트, 이 마트, 아리랑 마켓, 아시아나 마켓, 썬 마트, 한마음 마켓, 이상훈 변호사, 우리병원, 뉴스타 부동산, 제이킴 부동산, 자연조경, 하워드 존슨 호텔(이봉현), 뉴월드 여행사, 신사동, 한라산, 진흥각, 통통, 다미, 산장, 이어도 식당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의 취지는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기금마련으로 입상자들은 상금의 일부를 주최 측에 의탁하였는데, 챔피언 신범식씨는 상금 총액 700달러 전액을, 여자 조 챔피언인 한영선씨와 김동규씨도 상금의 일부를 주최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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