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리톤(David Litton, 40세)이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뒤 지난 26일 오전 11시 33 분에 사망했다고 덴버 경찰국이 밝혔다.  덴버 경찰국 대변인 론 사우니어스(Ron Sauniers)는 데이비드 리톤의 이웃이 25일 낮 12시 경 갈라파고(Galapago)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그 싸움은 가족 간에 일어났고, 남편과 아내가 싸움을 벌였는지, 어린이가 연루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우니어스 대변인은 "리톤은 약 1시간동안 경찰과 이야기를 나눈 뒤 총을 들고 아파트에서 나왔고, 여러 명의 경찰은 모두 위험을 감지해 총격을 가했다. 사망한 데이비드 리톤이 총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친 경찰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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