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회 회원 한 명도 없고, 바비 김·오창근·장기성·고광민 이사 4명뿐

회원 안 받고, 2014년부터 노우회관 매각 시도
2017년 3월 건물만 50만불, 안테나 포함 70만불 책정
바비 김, 2017년 노우회 공금 7천달러 개인 용도로 사용
노우회 공금으로 고소, 2018년 은행계좌 내역 공개 시급 

     위 자료는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인 바비 김(현 한인 노우회 이사장)과 박준서가 주간 포커스 신문사를 고소(2018CV30356), 2019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덴버카운티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증거 자료들이다. 2017년 기사에 대해서 고소가 진행된 관계로 주간 포커스측의 요청으로 2017년 노우회의 은행 계좌가 공개되었으며, 동시에 회관 매각관련 서류도 공개되었다. 이로써 2017년 2월 주간 포커스에서 보도한 '노우회관 매각설'에 관한 기사들은 명백한 사실 보도임이 밝혀졌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에 회관 매각관련 서류가 법정에서 공개되면서 바비 김은 매각 사실을 숨기며 회관 가격까지 책정해 비밀리에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2017년 한인 노우회의 은행계좌 내역을 살펴보면 히스패닉계 교회로부터 매달 렌트비 2천 달러(2014년 8월부터)를 받았으며, 이사들은 수고비 명목으로 1천 달러, 바비 김은 개인용도로 7천 달러, 그리고 대부분은 그들의 식사비로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이미 공개된 2017년을 제외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의 은행계좌 내역 공개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노우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노인들을 위한 활동도 하지 않은채, 회원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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